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란

향기로운 아로마테라피에 대하여
 
프랑스의 과학자인 루네 모리스 갓트포세에 의해 이름 지어진 것으로, 아로마는 방향, 테라피는 요법을 의미하는 프랑스어가 영어로 아로마테라피가 된다.
아로마테라피는 나무나 꽃등 식물 유래하는 방향성분을 이용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이나 미용에 활용되는 것으로 향, 프레그레스, 캔들에도 향기를 도입해 스트레스 해소나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
고대부터 식물의 향을 이용했지만, 아로마테라피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부터입니다. 일본에 소개된 것은 1980년대 이후부터입니다.
 
방향식물의 발견
옛 고대인들의 아로마 사용은 자연습득되거나 시행착오를 거친 경험적인 것을 바탕으로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특정한 식물들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질병에 걸렸을 때 질병을 악마가 주는 것으로 생각하여 병마(病魔 )라 했으며, 이 병마는 신비한 향을 두려워한다고 믿게 되어 질병치료를 위해 향기 나는 식물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고대 사람들은 식물향기가 영혼뿐 아닌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향기식물(방향식물) 이용
 
인류는 동서양 불문, 식물의 방향을 치료, 미용, 제 사 등에 이용해 왔으며,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기 위해 방부효과가 있는 프란킨센스(유향), 미르(몰약)등 식물유래향료를 이용한 것은 유명합니다. 방향식물이용은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근대의학이 발달하기 이전에 인간의 건강유지에 두루 이용되었습니다. 현재도 전통의학이나 민간요법으로서 계승되고 있습니다.
 
추출방법
방향식물의 재배와 이용은 중세유럽에서는 수도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식물성분을 물이나 식물유. 알코올에 침출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슬람권에서는 아라비아의학의 발달로 증류에 의한 정유제법을 확립해 의학에 응용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아로마테라피의 기초라고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시대에는 향수가 유행하게 되어 정유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19세기에 들어가면서 합성향료가 개발되면서, 식물로부터 유효성분만 추출하고 약제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로마테라피의 경로
아로마테라피는 정유가 후각자극, 피부나 점막을 통해 혈류를 타 체내에 들어가게 됩니다.
 
후각자극
뇌가 후각자극을 받으면 무의식 중에 정동을 일으켜, 시상하부에 영향을 주게 되고, 시상하부는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이기 때문에 후각은 본능적으로 신체제기관의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향기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안정, 긴장, 각성, 명상 등에 동반하는 정동(잠재된 감각)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혈류를 타고 들어가는 경로
방향성분이 혈류에 도달하여 흡수된 성분은 최종적으로는 대부분 간장이나 신장으로 대사 되어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흡수 경로는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바디제품등에 의해 피부에서 진피의 모세혈관에 도달
2. 호흡을 통해 코-목-기관지-폐에 닿는 동안 점막에 흡착되어 점막하 혈관에 도달
3. 호흡을 통해 허파꽈리와 가스교환 시에 산소와 함께 혈류를 타는 경로
4. 경구로 입에서 소장에 이루는 소화관으로부터 흡수되는 경로
 
피부는 다층구조로 되어있어 피부에 흡수된 방향성분의 혈관도달은 지극히 완만하며, 호흡기로부터의 흡수된 경로는 피부보다는 빠르지만 공기 중의 방향물질농도를 생각하면 흡수되는 것은 미량이지만, 소화관을 통한 흡수는 매우 급격하고 다량이 됩니다. 점막에 대한 강한 자극이 있을 수 있고, 이물인 정유성분의 혈중농도가 급속히 증가되면서 대사계에 큰 부담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강산인 위산에 의해서 성분의 변성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유의 경우 경구 또는 좌별로 밤사용은 충분한 지식이 있는 의료인의 판단아래에 사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체내작용
전통적인 식물요법으로 추측되는 정유의 기능
생체조직에 직접관여작용 : 로만카모마일의 진정작용, 로즈메리의 혈행촉진작용, 라벤더의 지혈작용등
방어기능촉진 : 티트리의 항균작용, 유향의 면역강화작용, 유칼립투스 거담작용
대사촉진기능 :주니퍼 이뇨작용, 그레이프프루트-림프액계자극 작용
심신밸런스 : 네롤리-항불안작용, 클라리세이지-에스트로겐대체작용
피부 작용
피부수렴-일랑일랑
피부보습-프란킨센스
 
아로마테라피 할 때 주의할 점
아로마테라피가 사람에 따라서는 독이 되기로 하므로, 천연향료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사용하는 사람이나 방법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심장병환자는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세요
-. 감광성이 있는 아로마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피부염증이나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레몬, 오렌지, 베르가못)
-. 여성호르몬에 작용되는 아로마오일은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임신 시에는 사용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 장기간 또는 다량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하게 된다면 일정기간 사용 후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유.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 시 오일 양은 성인의 25% 이하로 줄여서 사용해야 합니다.